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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마스터 1급] 쓸모 여부와 공부 방법, 실기 요약 정리본 공유

몬스터r 2022. 12. 19. 20:39

[리눅스마스터 1급] 쓸모 여부와 공부 방법, 실기 요약 정리본 공유

리눅스마스터 소개 & 쓸모 여부


리눅스마스터 2급은 리눅스 일반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자격증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관리자 권한을 사용하는 엔지니어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리눅스마스터 1급은 각종 서버 구축, 사용자 계정 관리, 모듈 관리, 파일시스템, 프로세스, 패키지 관리,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무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인정을 받든 못 받든 시스템 엔지니어라면 취득하는 것은 아주 큰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정보는 다들 알고 계시겠죠.

 

회사에서는 어떨까요? 시스템 엔지니어로 취업이나 이직 시 리눅스 마스터1급이 있다면 회사 입장에서 '아, 이 놈 리눅스 좀 만질 줄 아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자기와 관련 있는 업종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 취득 상여금이나 연봉 인상이 있습니다. 제 지인의 회사는 리눅스마스터 1급 취득 시 연봉 10%를 인상해준다고 합니다. 반면 정보처리기사는 5% 정도 올려준다고 하니 시스템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정보처리기사보다 더 우대받는 자격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자도 이직 준비 중 리눅스마스터 1급 취득 유무에 따라 연봉이 5-10%정도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당연히 모든 회사에서 취급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신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취득하면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시스템 엔지니어를 목표로 한다면 꼭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대학교에서 리눅스마스터 1급 취득 시 논문 면제해주는 시스템도 있으며, 학점은행제 점수 인정도 있습니다.

 

다만 응시비용이 비싸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응시 비용


리눅스마스터는 국가 공인 민간 자격증으로, 응시료가 비싼 편입니다.

1차의 경우 55,000원, 2차의 경우 77,000원이기 때문에 시험 신청을 함부로 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정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 응시를 해야 합니다.

 

 

 

리눅스마스터 1급 공부 방법 & 책 추천


필자의 경우 필기와 실기 모두 한 번에 합격을 했고, 주관적이지만 조금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다만 필기 공부 방법은 시간 여유가 없으신 분들이 대상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아래에서 제가 추천하는 책으로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눅스마스터 합격 여부

 

필기 공부는 따로 책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기출문제 사이트에서 기출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리눅스마스터 1급 필기 문제를 가장 최근 3년 동안의 문제 전부 100점을 맞을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또한 문제에서 정답이 아닌 보기도 확실하게 알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리눅스마스터의 출제자는 문제를 돌려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필기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실기는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라는 책을 구입하여 공부했습니다.

구매 링크: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088229

 

CentOS 7으로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 YES24

리눅스마스터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리눅스 기반의 Desktop 활용 및 Server 운영 능력, 리눅스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관리 능력, 리눅스 기반의 네트워

www.yes24.com

 

다른 책은 제가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기출문제가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실기는 명령어와 config 파일 등을 활용하는 문제만 나오기 때문에 이론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필기보다 범위에 대한 부담은 덜한 편입니다.

 

저는 공부할 때 이 책의 맨 뒤에 있는 기출문제부터 봤습니다. 기출문제부터 푼 것은 아니고 이론이 나오지 않으니 어느 챕터에서 문제가 나오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공부 시작입니다.

해당 챕터에서 중요한 명령어들을 전부 따로 정리를 합니다. 사용방법 및 옵션 등.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config 파일의 경우 해당 config파일의 위치를 외워야 하며, 파일 내부의 설정값 중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리를 합니다.

 

저는 정리한 문서의 페이지가 40페이지 정도 됐습니다. 이 40페이지짜리 문서를 출력해서 50회가량 읽었습니다.

1회독에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하루에 2회독을 했습니다. 회독이 늘어갈수록 알게 되는 지식도 쌓이기 때문에 시간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0회독이 끝나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당연히 틀리는 게 많을 겁니다. 막상 풀려고 하면 어렵거든요. 하지만 실기 시험장에서는 linux CLI 환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man 명령어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문제에서는 man 페이지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시험 볼 때 시간이 은근 널널하다고 생각했는데, 시험 시간 마감 때까지 시험장의 인원이 절반가량이나 남아있었으니 man 페이지를 활용하면 시간이 촉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man 페이지를 보지 않고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나면 오답노트를 무조건 작성해야 합니다. 틀린 것들을 따로 정리하여 기존에 정리한 문서와 오답노트를 1회독씩 시험 보기 전까지 계속 반복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기 요약 정리본


제가 공부할 당시 요약한 파일입니다.

리눅스 마스터 스터딩.hwp
0.07MB

위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첨가하여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